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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고은(39), 조여정(33)이 이탈리아로 떠나 현지 남성들과 일주일간 특별한 데이트를 가졌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해외에서 펼쳐지는 여배우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근 한고은과 조여정이 이탈리아로 떠나 일주일간 촬영을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두 여배우와 데이트한 남성들의 나이,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은 비밀에 부치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한고은은 "귀엽고 유쾌하며 나보다 키가 큰 이탈리아 남자"라고 언급했다. 조여정도 "밀라노에 살며,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졌고, 나만 이끈 게 아니라 촬영팀 전체를 이끈 리더십도 있는 남자"라고 귀띔하며 특히 "방송을 보면 다들 좋아할 것이다. 인기 폭발이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출자 김예린 PD는 "두 사람이 당당하고 자유롭게 연애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탈리아를 촬영지로 선정한 이유를 밝히며 함께 출연한 현지 남성들은 한고은과 조여정의 사전 인터뷰를 바탕으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남녀간 언어가 중요한데 두 분 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탈리아 남성이었고, 한 분은 귀엽게 한국어도 구사할 수 있는 분이었다. 그것도 재미 포인트"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고은은 촬영 당시 함께 만난 조여정 커플을 가리켜 "마치 신혼부부 같았다"고 해 조여정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조여정도 "두 남자가 다 멋있더라"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탈리아는 처음 가봤다는 두 사람으로 이번 촬영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은 듯한 얼굴이었다. 한고은은 "한국으로 돌아오며 꼭 한 번 다시 이탈리아를 가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고, "한 여름 밤의 꿈 같았다"는 조여정은 "2014년 여름은 아주 특별했고 그 남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설렘과 아련함, 그리고 이런 로맨스가 없었겠구나 싶다. 특별했다"고 회상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로맨스의 일주일'은 이날 오후 6시 첫 방송.
[배우 조여정(왼쪽), 한고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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