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서 뛰고 있는 김진수(22,호펜하임)가 어깨부상에서 많이 회복됐음을 알렸다.
김진수는 12일 오후 파주NFC에서 진행된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공식훈련을 마친 뒤 “어깨가 많이 좋아졌다. 아직 스로인은 완벽히 하지 못하지만 경기를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 100% 완벽하진 않다. 김진수는 “훈련할때는 최대한 어깨를 부딪히지 않으려 한다. UAE랑 경기를 할때 강하게는 아니지만 해보니까 큰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지난 8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한 김진수는 어깨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진수는 “말레이시아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서 “상대가 누구든 안방이기 때문에 질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연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고 선수들 모두 마음가짐이 잘 되어 있다. 준비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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