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KIA 타이거즈 양현종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채태인은 12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 상황서 양현종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채태인은 전날 경기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고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도 홈런을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채태인의 투런포로 1회말 현재 KIA에 2-0으로 앞서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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