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유희관이 시즌 11승과 더불어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의 6-1 완승을 이끈 유희관은 시즌 11승(8패)째과 더불어 앤디 밴 헤켄(넥센), 류제국(LG)에 이어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 등극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4.74에서 4.56으로 낮췄다.
이날 유희관은 최고 구속 132km 직구(52개)와 슬라이더(20개), 포크볼(12개), 커브(10개)를 골고루 섞어 한화 타선을 막아냈다. 제구와 코너워크 모두 좋았다.
유희관은 경기 후 "밸런스가 좋았고,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내줘서 편안하게 던졌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의식하긴 했지만 1승에 불과하다. 목표는 포스트시즌이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공이 느린 투수라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항상 나를 도와주는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개인적으로 모든 기록들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기분좋은 일이다"며 활짝 웃었다.
[두산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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