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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결국 부상이 조기 강판을 불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1이닝 5피안타 4실점에 그치고 조기 강판 당했다.
류현진이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아무리 1회에 난조를 보였다고 해도 선발투수를 2회에 교체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LA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교체 사유를 왼 어깨 염증(Left houlder irritation)으로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으며 부상의 정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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