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한국명 나상욱)가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 7154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가 됐다.
케빈 나는 전반 4번홀과 9번홀서 버디를 따냈고, 후반 17번홀과 18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케빈 나는 페덱스컵 예상랭킹 13위다. 격차가 있긴 하지만, 3~4라운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페덱스컵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단독선두는 빌리 호셀(미국). 호셀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케빈 나에게 4타 앞섰다. 페덱스컵 예상랭킹은 1위. 세계랭킹 1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