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 와이번스는 1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올시즌 두 번째 '이마트 그린데이'를 실시한다.
이마트와 SK는 2010년부터 그린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인 '이마트 그린데이'를 추진해왔으며, 올시즌 첫 번째 행사를 지난 8월 2일부터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그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SK는 이마트 그린데이를 맞아 문학구장 안팎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12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적는 대형 에어볼 이벤트와 SK와이번스 응원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마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이마트 문자퀴즈,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이마트 댄스 배틀, 피코크 탄산수 먹방 타임 등을 통해 우수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구는 김교훈 이마트 연수점장이 맡을 예정이며, 애국가는 뮤지컬배우 박세욱씨가 부른다.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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