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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영 세영 부부가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크게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영 세영 부부가 제작진으로부터 미션 카드를 전달 받았다. 미션 카드에는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을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미션 카드를 받기 전까지 농담을 주고 받고 상황극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카드 내용을 확인하고는 표정이 굳어졌다. 특히 아내인 세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모습이었다.
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션 카드를 받고)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났다. '이게 뭐지?'라는 단어밖에 안 떠올랐다. 다시 잃어보고. 다시 읽어보고"라고 말했다.
우영은 "(카드를 보고) '종료됩니다'가 먼저 보였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느낌이었다"고 갑작스런 가상 결혼 종료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추억을 만들기 위해 평소 하고 싶었던 데이트를 즐기며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영 세영 부부.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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