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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형돈, 배철수 첫 만남부터 재차 사과 "죄송합니다"
2014-09-13 18:56:10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DJ 배철수를 만나자마자 사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라디오 스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라디오 부스를 찾은 정형돈은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배철수는 "나는 정형돈씨가 와서 좋아"라며 "이 프로그램 맡을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 중에 지적 수준으로 봤을 때 정형돈이 제일 낫다"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무한도전' 방송분.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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