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경기 초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게 패인이다.”
롯데가 4위다툼 경쟁자 두산과의 매우 중요한 경기서 패배했다. 13일 부산 두산전서 3-4 석패. 롯데는 이날 처음 만난 두산 유네스키 마야에게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당하는 등 완벽하게 눌렸다. 9회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며 턱 밑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선발 쉐인 유먼은 5⅔이닝 12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경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게 패인이다”라고 했다. 롯데는 14일 부산 두산전서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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