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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차강심(김현주)가 권효진(손담비)를 첫 만남부터 불꽃 설전을 벌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권효진은 차강심의 회사로 찾아갔다.
이날 강심은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온 효진에게 버럭 화를 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 얘기는 들었다. 그런데 이건 너무 당황스럽다. 연락도 없이 그냥 오는 건 아니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도 전에 편 만들기 하는 거냐"며 "이럴 거였으면 나한테 오기 전에 시아버지를 먼저 찾아 뵈었어야 하지 않았냐"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어 "격 있는 집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격 떨어지지 않느냐"고 면박을 줬다.
하지만 효진도 지지 않았다. 돌아서는 강심에게 효진은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고 해서 기분이 안 좋으신 거냐"며 "초면에 이런 말씀은 너무 세지 않냐"고 맞받아 쳤다.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분.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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