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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멤버들이 유격훈련에 돌입한다.
14일 '진짜사나이'에선 PT체조를 시작으로 여군들에게도 예외 없이 시작된 혹독한 유격훈련 모습이 방송된다.
촬영 당시 여군 멤버들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을 정도로 맏언니 배우 라미란부터 막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까지 훈련받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여군 특집에 조교를 맡은 배우 김수로는 여군 부사관 후보생 라미란과 대학 동기. 훈련 교장에 도착한 라미란을 보자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김수로. 대학 동기 라미란을 보자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눈을 들지 못했다고 한다.
"입대 전 왜 전화 안 받았냐"는 라미란의 질문에 김수로는 "모르고 오는 게 속 편할 것 같아 일부러 안 받았다"고 답해 라미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6시 20분 방송.
[MBC '일밤-진짜사나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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