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조인성 시구 효과는 엄청났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하였다.
두 경기 연속 매진은 올 시즌 처음이며, 두 경기 모두 인터넷 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하였다. 한화는 대전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경기는 '레전드데이'로 진행되며 한화다이렉트존, 스카이박스, VIP커플석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송진우 코치 버블헤드 인형을 증정한다. 특히 시구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연배우 조인성이 나선다. 시포에는 포수 조인성이 나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의 2014시즌 누적 관객수는 58경기에 43만 6423명으로 2013년 대비 22% 증가하였다. 누적 관객수 증가율은 9개 구단 중 2위에 해당하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7525명이다.
기존에는 4월 12일, 5월 1일, 5월 10일, 6월 6일, 8월 15일, 9월 6일, 9월 13일에 매진되었다.
[배우 조인성이 14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밭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조인성 시구가 화제다. 사진 = 대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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