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휴식기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
두산이 14일 부산 롯데전서 문규현에게 9회 끝내기 솔로포를 맞고 3-4 패배했다. 두산은 선발 이재우가 3회 1사서 마운드에 내려온 뒤 불펜투수 5명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윤명준이 결승포를 맞아 무너졌다. 마운드는 선전했으나 호르헤 칸투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두산은 4연승을 잇지 못한 채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게 됐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2주간 쉬는데 부족한 부분 잘 보완해서 잔여경기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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