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문규현이 귀중한 홈런을 쳤다.”
롯데가 극적으로 2연패를 끊었다. 14일 부산 두산전서 4-3으로 승리했다. 9회 2사서 문규현이 윤명준에게 풀카운트서 커브를 공략해 끝내기 솔로포를 날렸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이후 4명의 불펜투수들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 것도 결과적으로는 성공했다. 두산의 4연승을 저지한 롯데는 여전히 4위 공략 희망을 안고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경기초반 점수를 낸 뒤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서 어려운 경기였다. 문규현이 귀중한 홈런을 쳤다. 우리에겐 매 경기가 마지막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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