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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큰세계'에는 큰사람들의 이야기가 재치있게 그려졌다.
김준현은 코너 속 형님인 유민상을 향해 "형님, 그 삼겹살에 오돌뼈를 떼고 드셨다구요?"라며 크게 분노하며 "그 오돌뼈에 얼마나 살이 많이 붙어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그게 아니라, 내가 이가 안 좋아서"라며 당황해했다. 김준현은 "이가 안 좋으면 입 천장으로, 빨아서 녹여먹어야 할 것 아닙니까!"라며 자신의 입 속에 있는 오돌뼈를 꺼내 보였다. 김준현은 "10년 째 녹여먹고 있습니다"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송영길이 모습을 보이자 "뭐야, 이 앵두만한 돼지는?"이라며 각자 신경전을 보였다.
[KBS 2TV '개그콘서트-큰세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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