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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개봉 2주차 주말에 5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9월 둘째주말(12일~14일) 3일동안 54만 5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10만 7417명이다. 이로써 '타짜-신의 손'은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타짜-신의 손'은 추석 시즌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는 가장 빠른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영화 '아저씨'보다 5일이나 빠르고, 전편인 '타짜'보다는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인 '신의 한 수'보다 5일을 앞당겨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35만 1523명을 기록한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으며, '인투 더 스톰'은 22만 5121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는 22만 5063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으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50만 5439명으로 5위를 차지해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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