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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다시금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2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24.5%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6회가 2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이날 10회에서 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30% 돌파에 성공해, MBC에 빼앗긴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 10회에서는 갑작스레 쓰러진 은호(서강준)를 서울(남지현)이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을 마음에 담아 둔 은호의 마음을 눈치챈 설희(나영희)가 서울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앞으로의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 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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