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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동욱과 신세경의 찌릿하고도 짜릿한 인연의 서막이 오른다.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에서 주창(정유근)의 행방을 물으며 손세동(신세경)의 멱살을 잡아올리는 주홍빈(이동욱)의 모습에서 끝이나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 본격적인 인연을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홍빈은 세동에게서 첫 사랑인 김태희(한은정)의 향기를 느끼고 감정의 파동을 겪고 있는 만큼 두 사람에게서 어떻게 핑크빛 기류가 생성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오는 3회를 기점으로 홍빈과 세동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기 시작하면서 극과 극을 내달리는 상반된 성정을 지닌 이들이 그려나갈 스토리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동욱과 신세경의 연기 호흡이 쫄깃해지고 있어 극을 통해 발현될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여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커플로 활약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이동욱과 신세경의 '썸&쌈'이 급물살을 타게 될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과 신세경. 사진 =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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