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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god 김태우가 H.O.T, 핑클에게 합동 콘서트를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는 새 MC로 합류한 문희준과 게스트 김태우, 조권, 영국남자 조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지적, 싸움중재 등 관심과 참견 사이의 경계선에 있는 오지랖을 두고 유쾌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김태우는 남다른 오지랖을 자랑했다. 얼마 전 god의 재결합에 성공한 김태우는 HOT 재결합 문제로 문희준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문희준과 HOT의 재결합에 대한 통화를 1시간 넘게 했다며 뿐만 아니라 강타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강타에게도 설득전화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놔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태우는 "H.O.T,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이 다 뭉쳐서 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다"라며 "1세대 아이돌을 다 모으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해 문희준, 이효리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김태우의 넓은 오지랖에 강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김태우가 출연한 '매직아이'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god 김태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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