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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업계 최초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런칭한다.
롯데시네마는 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클린시네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티켓 발권에 사용되는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클린시네마 1탄인 모바일 에코시네마를 선보인 바 있다.
클린시네마 2탄은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띄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다. 클린시네마 2탄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란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시네마는 건대입구, 김포공항 2개 영화관을 시작으로, 주요 영화관으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에코 나눔 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의 중점 추진 업무이며 이러한 활동이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에서 시행하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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