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출연 배우들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짜-신의 손' 속 타짜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역할과 상반된 코믹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반전 매력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 인간미 넘치는 유쾌한 타짜 고광렬 역의 유해진, 신의 손 대길 역의 최승현, 대길의 첫사랑 허미나 역의 신세경, 호구의 꽃 우사장 역의 이하늬 등 타짜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아내 개성만점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조합과 유쾌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 극악무도한 사채업자로 등장하는 서늘한 카리스마 장동식 역 곽도원의 코믹한 모습과 화투패를 눈에 붙인 대길 역 최승현의 장난스런 모습이 역할과 사뭇 다른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초짜' 시절 고향에서 첫 만남을 가진 대길 역 최승현과 허미나 역 신세경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전국을 유랑하던 고광렬 역 유해진과 대길 역 최승현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남다른 콤비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목숨줄이 오가는 냉혹한 승부가 펼쳐진 아귀 하우스에서 우사장과 아귀가 밝게 웃는 모습 등 역할과는 상반되는 타짜들의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반전 매력' 스틸이 '타짜-신의 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 반전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