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20대 남성이 연상의 여인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강인, 려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스킨십까지 하면서 4년 째 그냥 친구라 발뺌하는 연상연하 썸남썸녀의 사연을 듣던 김태균은 "남자분이 누나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걸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강인은 "요즘엔 전혀 안 그런다"고 밝혔고, 이영자는 그런 강인에게 "연상 많이 사귀었잖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20대 남자가 연상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진땀을 뻘뻘 흘리던 강인은 "엄마 같은 포근함과 잘 챙겨주는 것 때문"이라고 솔직히 답했고, 이영자는 "그러면 내가 첫 번째 로 시집갔어야 됐는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강인은 "솔직히 이영자 멋지고 매력있다"고 위로했고, 이영자는 기다렸다는 듯 "그럼 네가 가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물 관리(?) 한다며 손님을 가려 받는 체육관 관장의 사연이 3승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강인.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