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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대표 타일러가 탈모를 약점으로 생각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올인하는 나, 정상인가? VS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가수 존박과 G11의 한 판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 중에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외모 콤플렉스에 관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 때 타일러는 "내가 머리가 점점 빠지고 있지 않나? 그런데 나는 한 번도 탈모를 나쁘게 생각한 적이 없다"며 입을 열었다.
타일러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같은 사람도 있지 않나? 멋지게 탈모할 수도 있지 않을까?"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타일러는 "그런데 한국에서 탈모에 관한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그걸 약점으로 생각한다"며 비판을 덧붙였다.
[미국 대표 타일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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