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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조정석과 신민아가 직접 부른 OST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석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되는 OST는 영화 속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상황과 리얼한 결혼 스토리를 반영한 가사다. "그대를 사랑해 영원히 변치 않으리"부터 "밥 먹을 때만 찾아 뭐든 해줄 것 같았던 너 어디로 간 거지" "점점 더 심해져 끝없는 너의 잔소리 치약을 끝에서 짜는 게 왜 중요한 건지"까지, 결혼생활의 환상과 현실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내가 결혼을 한 건지 입양을 한 건지"와 같은 영화의 실제 대사로 이루어진 내레이션이 중간 중간 삽입되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정석과 신민아의 실제 녹음 장면은 물론, 두 사람이 맡은 영민과 미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장면을 더해<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OST를 녹음하는 조정석과 신민아의 모습은 두 사람이 영화에서 선보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조정석은 뮤지컬 배우다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현장을 즐겼고, 신민아 역시 안정된 노래 실력을 깜짝 선보이며 조정석과의 멋진 화음을 완성시켰다. 두 배우는 눈을 마주치며 함께 귀여운 동작의 춤을 추는 등 실제 커플보다 더욱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모두가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로 내달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OST 뮤직 비디오.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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