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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로 레슬링 김현우(25)를, 남녀 주장으로 각각 펜싱 김정환(31), 핸드볼 우선희(36)를 선정했다.
기수로 선정된 김현우는 삼성생명 소속으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주장 김정환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으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금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선희는 올해 인천 대회 출전으로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이란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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