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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엄현경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의 마지막 촬영 소식을 알렸다.
엄현경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의 정원' 마지막 촬영. 우리 드라마는 연기자들이 어쩌면 이렇게 다들 착한지.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의 정원'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엄현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마의 정원'에서 엄현경은 차성준(고세원)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현경을 비롯해 배우 고두심, 정유미, 최태준 등이 출연한 '엄마의 정원'은 가족의 소중함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일일드라마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시청률 상승세 속에 6회 연장이 확정돼 18일 12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는 드라마 '오로라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압구정 백야'가 오는 10월 중 전파를 탄다.
[배우 엄현경. 사진 = 엄현경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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