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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올 시즌 초반 활약상을 조명했다.
웨일스언론 사우스웨일스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지난 첼시전을 돌아보며 기성용이 스완지에 완벽 적응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지난 13일 치른 첼시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2-4로 역전패했다. 3연승을 달리던 스완지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웨일스언론은 첼시전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기성용을 칭찬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집을 찾은 것 같다. 첼시전에서도 스완지의 첫 골을 만들어내며 빛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기성용은 스완지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선 1호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격파 선봉에 서기도 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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