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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린제이 로한(28)이 지난 2012년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면서 휘트니 휴스턴의 시체를 직접 취급했다고 발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TMZ는 린제이 로한이 런던 연극공연을 앞두고 영국 텔레그라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가방을 내가 말았다"고 주장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한은 이전 음주 운전(DUI) 등의 죄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LA시체안치소에서 이를 이행하는 중이었다. 그녀는 "나에게는 매우 각별한 일이었다. 그누구도 LA 시체안치소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가방을 마는 일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녀는 사회봉사 기간중 안치소에서 휘트니의 시신가방 마는 일에 자신이 지목됐다고 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2월 11일 약물중독으로 호텔욕조에서 사망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사회봉사 명령을 실행했다.
그러나 LA검시청은 "로한이 휘트니의 시신가방을 접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검시청 관리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휘트니는 시신가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며 "집행유예 프로그램중 누구도 휘트니의 시신과 접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안치소 측은 "휘트니는 2월 11일 사망한 직후 다음날 검시가 진행됐으며, 곧바로 커버천에 싸여진채 플라스틱통에 안치됐다"며 시산가방에는 들어간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린제이 로한(왼쪽), 故 휘트니 휴스턴. 사진 = 린제이 로한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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