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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강준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삼성그룹이 제작하는 웹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6일 삼성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 삼성그룹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는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의 주연을 서강준과 민아가 맡았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다.
서강준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최고를, 민아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신입사원 미래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외에도 가수 홍경민, 배우 최성국, 이선진, 고세원 등이 이웃과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최고의 미래'는 그룹 포맨, 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SBS 드라마 '마녀유희'의 김원진 작가가 극본을 썼다. 그룹 공일오비의 장호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삼성 관계자는 "직장, 사랑, 인간관계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최고의 미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아(첫 번째 왼쪽)와 서강준. 사진 = 삼성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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