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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소셜아시안게임으로 치를 준비를 마쳤다.
조직위는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직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11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보급률 확대 등에 따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도가 높아지고 SNS 접속 시간이 늘어나는 등 SNS가 주도하고 있는 최근 홍보 마케팅 추세에 따른 것이다.
특히 조직위는 소셜아시안게임 구현을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며 국경 없는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또 온라인 성화봉송 앱인 '스마트 토치릴레이'를 개발해 2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조직위 장수환 온라인홍보팀장은 "최초의 소셜아시안게임은 대중의 참여와 공감,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9일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 시 온라인 성화가 같이 타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사전에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을 설치하고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현빈이 스마트 토치 릴레이에 참가한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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