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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아이언맨'의 일명 '꽃뭉치'(꽃미남 사고뭉치) 5인방의 활약에 누나 시청자들이 '심쿵주의보'에 빠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방송 전부터 여성 팬들의 화두로 떠올랐던 5명의 신예 김재영(제길 역), 강다빈(수재 역), 이승호(윤석 역), 선웅(경호 역), 김진태(정준 역)가 신선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매주 수, 목 밤을 손꼽아 기다리게끔 하고 있다.
이들은 극중 신세경(손세동 역)과 같이 게임을 만드는 후배들이자 바람 잘 날 없는 철부지 캐릭터로 맹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사고를 친 이들이 유치장에서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로 빙의해 신세경에게 "누나, 아파요" "누나, 배고픈데…" "누나~ 쪼코우유, 쭈쭈바 사주세요!"라고 외치는 등 철딱서니 없는 매력과 보호본능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꽃뭉치 5인방'으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다. 또 '신세경과 다섯 아이들'은 찰떡호흡뿐 아니라 눈을 호강시켜주는 극강의 케미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아이언맨'을 본 누리꾼들은 "맨날 사고 쳐도 좋으니 누나에게 와라!" "철없지만 5명 매력 터진다. 존재에 땡큐! 비주얼은 때땡큐!" "신세경하고 케미 돋네" "한꺼번에 찾아온 '아이언맨' 종합선물세트라 할 만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합의금 1억을 마련하지 못한 신세경이 이들에게 그냥 감방에 살라며 선전포고를 해 내일(17일) 방송될 3회에서는 5인방에게 위기가 찾아왔음을 예감케 하며 앞으로 이어질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개성만점 꽃뭉치 5인방의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속 꽃뭉치 5인방.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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