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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수연이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 출연을 확정했다.
차수연은 '라이어 게임'에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연출을 맡은 최연소 PD 이윤주 역을 맡게 됐다.
이윤주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프로그램의 선정성 논란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시청률을 위한 야심을 드러내는 당찬 매력의 캐릭터다.
'라이어 게임'은 일본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10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리얼한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다. 서로의 심리에 의해 냉혹한 승패가 좌우되는 심리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라이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차수연은 장기 휴학생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남다정 역에 김소은, 전직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차우진 역에 이상윤,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을 맡은 신성록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차수연은 지난해 말 선보였던 연극 '클로저'를 통해 연기 내공을 보여줬으며,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라이어 게임'은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오는 10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차수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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