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는 17일(한국시각) 매킬로이를 올해의 선수에 선정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서만 2승을 따냈고,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까지 석권하면서 올 시즌에만 3승을 따냈다. 매킬로이는 2승에 대한 포인트 70점, 메이저대회 2승 가중치 50점, 상금랭킹 1위로 20점, 최저타수 1위로 20점을 획득해 총 160점으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 2012년에 이어 2년만이다.
매킬로이에 이어 버바 왓슨(미국, 62점), 마르틴 카이머(독일, 52점)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 왓슨, 카이머와 함께 지미 워커(미국), 빌리 호셸(미국)까지 총 5명이 PG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이는 12월 PGA 정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매킬로이. 사진 = 매킬로이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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