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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MATCH)’ 새로운 멤버 정진형, 정찬우의 실력이 최초 공개된다.
지난 11일 방송된 ‘믹스앤매치’ 1화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정진형과 정찬우의 투입을 알리며 “실제로 연습한 시간이 두 달 정도밖에 안됐다. 매주 연습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빨리 늘고 있다. 아마 ‘믹스앤매치’를 하는 동안에도 엄청 늘지 않을까”라고 말해 두 연습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WINB팀 6명(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이미 ‘WHO IS NEXT : WIN’을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정진형과 정찬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정찬우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고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 드라마에 출연, 연기자의 모습을 선보인 상태에서 가수로서는 어떤 재능을 보여줄 지 주목할 만 하다.
정찬우는 B.I팀, 정진형은 김진환 팀에 소속돼 월말평가를 치렀으며 첫 월말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YG 작곡가들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B팀 여섯 명과 새 멤버들이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 B팀 멤버들은 정진형, 정찬우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목숨을 걸고 열심히 잘 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때문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월말평가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이번 월말평가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B팀에게 실력과 가수에 대한 열정 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화에서는 정진형, 정찬우가 그 동안 오랜 기간 우정을 나누며 팀워크를 다져온 B팀 멤버들에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멤버가 숙소에 입소, 6명과 어떻게 조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2화에서는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B.I와 바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월 진행됐던 ‘쇼미더머니3’ 1차 예선 현장에서의 숨겨진 이야기를 포함, 그 동안 B.I와 바비가 ‘쇼미더머니3’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모습들이 공개된다.
['믹스앤매치' 2회 예고편.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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