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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어강사 최정인이 직장인의 애환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 4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임현성, 헤어디자이너 최송이, 변호사 오수진,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이 각자의 삶을 공개했다.
이날 최정인은 월급이 들어오기 전 가계부를 작성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정인은 "군것질을 너무 많이 하네. 내가 편의점을 먹여 살린다"며 "월급이 그냥 스쳐지나간다"이라고 한 달 간의 지출 내역을 반성했다.
200만원 가까이 받는 월급에도 월세, 생활비 등을 뺀 나머지는 약 5만원 가량이었다. 최정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월세내고 관리비, 공과금을 합치면 용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많지 않다"라며 애환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오수진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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