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안지만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안지만(삼성 라이온즈)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 등판, 1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소속팀 삼성에서 셋업맨을 맡고 있는 안지만은 이번 대표팀에서도 불펜 한 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안지만은 대표팀이 4-3으로 앞선 4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문선재와 만난 안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4km짜리 패스트볼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안지만은 다음타자 임재철을 상대로도 146km짜리 바깥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연속타자 삼진. 이후 김영권마저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막으며 가볍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6개였다.
[안지만.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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