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대표팀 좌완투수 차우찬(27)이 '삼진쇼'를 펼쳤다.
차우찬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과 LG 트윈스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대표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등장한 차우찬은 선두타자 김재민을 삼진 아웃시키고 가볍게 출발했다.
김용의를 커브로 삼진 아웃을 잡은 차우찬은 황목치승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차우찬은 1이닝 3탈삼진 퍼펙트로 평가전 기록을 남겼다.
[야구대표팀 차우찬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LG 트윈스'의 연습경기 5회초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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