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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린이 중국 인기에 대해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9일 가수 이수와 결혼한 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린은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로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처음이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반응에 대해 "김수현 씨랑 같이 가면 국빈급 대접을 받긴 한다. 입국심사 할 때 빠른 길로 가게 해주고 공항에서 타는 카트 같은 것도 경호원 붙여주시고 한데 혼자갈 땐 안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에 대해 "친하다기 보다 자주 마주치니까 인사도 하고 얘기도 가끔 한다"며 "김수현 씨가 나보고 '누나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하니까 결혼을 걔 때문에 하는 것 같았다. 결혼 축하한다고 하니까 빨리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OST 선택 조건을 묻자 "배우 분들을 많이 본다. 잘 생긴 분들, 예쁜 분들 나오면 한다"고 답했다.
[가수 린.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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