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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린이 이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9일 가수 이수와 결혼한 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린은 신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에 대해 "그대가 그 분(이수)이 맞다. 2년 전 메이트 정준일 씨가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줬다.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m다"며 "멜로디에 내 가사 써서 앨범에 넣고 싶다고 생각해서 2년 전 만들어놔 쟁여놨던 곡이다. 시점도 결혼 때고 해서 남자친구에게 들려주면 어떨까 해서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수의 반응을 묻자 "처음 녹음 날 참지 못하고 들려줬는데 울었다. 울더라. 감동이라기 보다 마음이 전달이 됐나보다"고 답했다.
이어 린은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그는 "이런 거 하면 눈물 날 것 같다. 안녕. 세진아. 오늘 고생했어. 사람들한테 예쁜척 하느라고 많이 힘들었지? 곁에 좋은 사람이 생겼으니까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술은 작작 먹도록 해. 밤이 길지? 상상만 해도 기쁘구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가수 린.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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