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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여자사격의 김장미(우리은행)가 10m 공기권총에서 개인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장미는 20일 오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384점을 획득해 출전선수 52명 중 1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에 성공했다. 또한 정지혜(부산시청)는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김장미는 1시리즈에서 94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2시리즈와 3시리즈에서 잇달아 98점을 쏘며 선두로 올라섰고 결국 개인 1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선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한국은 김장미와 정지혜가 나란히 개인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오민경(IBK)이 28위를 기록해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선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장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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