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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금메달 5개를 따내며 대회 2일차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빛 레이스에 시동을 건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 ‘마린보이’ 박태환을 필두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3일차인 21일에는 8개 종목에서 총 24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국 선수단은 수영과 펜싱, 사격, 역도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열리는 경기 중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종목은 단연 박태환(인천시청)이 출전하는 수영이다. 이날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은 예선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예선에서 박태환을 위협할 상대는 거의 없는 상태다. 특히 자유형 200m는 이번 대회 경영 첫 금메달이 나오는 종목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환은 강력한 라이벌인 쑨양(중국)과 일본의 ‘신성’ 하기노 고스케 등과 금메달을 두고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이어온 아시안게임 3연속 3관왕(자유형 100m, 200m, 400m)에 도전한다.
사격에서는 전날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팀이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 나서 다시 한 번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전날 남자 50m 권총에서 충격의 7위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진종오(KT)가 이대명(KB국민은행), 김청용(흥덕고)과 함께 출전한다. 역도에서는 한명목(국군체육부대)이 남자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유도에서는 남자 81kg급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남자 73kg급에 방귀만(남양주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57kg급에선 김잔디(양주시청)가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우슈 종목에서 남자 산타에 유상훈, 김명진, 강영식, 박승모가 출전한다.
또 남자축구에서는 예선 마지막 상대인 라오스와의 일전이 오후 5시부터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여자축구는 몰디브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전날 일본과의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남자 핸드볼은 오후 4시 인천 연수구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인도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남자 하키 대표팀도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오후 4시 싱가포르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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