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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20 도쿄하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가 20일 일본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을 방문했다.
그동안 선수촌을 방문한 인사 중 최고위급인 모리 전 총리는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영접을 받고 숙소를 직접 둘러보며 일본선수단을 만났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총리급 이상 인사의 선수촌 방문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일본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같이 이번 대회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쟁국의 고위급 인사가 선수촌을 방문한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발걸음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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