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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득남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경미는 "자연분만을 통해 낳았는데 약간 만산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윤형빈은 "무통주사가 안 들어서 생으로"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정경미는 "무통이 날 배신할 줄 몰랐다. 무통을 여러번 놨는데도 고통이 똑같더라"고 고백했다. 또 주위 반응에 대해 "오나미가 너무 울더라. 윤형빈 씨보다 더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형빈은 "제일 감동적인 순간이 아이가 태어나서 있는데 아빠를 알아봤는지 손을 잡았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윤형빈이 아들을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윤형빈은 태명이 튼튼이인 아들을 공개하며 "개그맨 한다고 해도 흔쾌히 (허락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경미는 "저 애 낳았다. 자연분만으로 낳았구요. 축하해주신 만큼 건강하게 사회에 도움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그우먼 정경미와 개그맨 윤형빈은 지난해 2월, 7년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정경미는 출산이 임박 전까지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DJ로 활약했다.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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