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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 선수단이 단체전 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를 사수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23일 하루 동안 5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금메달 19개 동메달 19개 은메달 21개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금메달 40개를 기록 중인 중국이 1위, 금메달 16개인 일본이 3위다.
단체전 활약이 빛났다. 남녀 펜싱 선수단은 이날만 2개 금메달을 따냈다. 김지연, 이라진 등이 참가한 여자 사브르 펜싱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45-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4연패 도전을 저지한 것.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남자 에페 대표팀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3연패 대업을 이뤘다.
배드민턴과 유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이 나왔다. 이용대 등이 참가한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을 3-2로 꺾고 금빛 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용대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남자 유도 단체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을 4-1로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김재범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승마에서도 금메달을 추가됐다. 마장마술에 참가한 황영식은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을 제치고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관왕이 됐다.
금메달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도 많다. '한국 사이클의 살아있는 역사' 조호성은 옴니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수영 남자 400m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역영 속 대회 세 번째 동메달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룩한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 사진=고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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