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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노출연기도 OK!”
배우 박해진이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고백했다. 박해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차기작에 대해 언급하며 “노출 연기는 언제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해진은 “몸이 좋아서, 자신있어서 노출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작품을 위해서다. 내가 설마 제목이 없거나 개봉이 안되는 비디오를 찍지는 않을 테니, 극의 흐름에 노출이 꼭 필요하다면 벗을 생각은 있다. 단 6개월 전에만 말씀해주시면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해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 촬영에 한창이다. 박해진은 “이번 작품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탄탄한 마니아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작품들 속에서 ‘나쁜 녀석들’이 꾸준히 언급되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잘됐지만, 내가 그 안에서 기대에 부응했는지는 모르겠다. 스스로 아쉬운 점이 참 많다. 그래서 이번엔 흥행과 상관없이 도전하고 싶다. ‘나쁜 녀석들’은 ‘별그대’ 이전부터 논의했던 작품이고 욕심을 냈다. ‘별그대’와 상관없이 꼭 선택했을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박해진은 극중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냉철하고 차가운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사이코패스 기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도 살인 충동을 느껴본 적은 없지만 내 안에 성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들이 사이코패스를 ‘미친놈’ 정도로 생각하는데 내가 연기하고 있는 이정문은 그런 느낌은 아니다. 그런 성향이 얼마나 드러나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천재성, 사이코패스 기질을 이용해 사건을 이용하는 좋은 역할”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특히 “한신도 허투루 찍고 있지 않다. ‘이렇게 까지 찍어야 되나’ 싶을 정도다. 모든 신에 힘을 주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해진은 매해 3작품 정도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 중이다. 각종 이벤트와 광고 촬영도 쉴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해지은 “과거 인터뷰에서 ‘좋지 않은 일로 3년 공백이 생긴 만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사실 힘들다. 그래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놓치는건 너무 아깝다. 내가 언제 이렇게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과 일할 수 있을까 싶다. 작품이 잘되던 못된던 항상 후회는 없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해진이 선보일 새로운 변신은 오는 10월 4일 밤 10시 OCN ‘나쁜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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