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지난 5월 자연유산, 마음의 상처 아물 시간 필요"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유산에 대한 아픔을 치유하고 있다.

한가인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한가인이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현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소식을 뒤늦게 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현재 차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우선 쉬고 있는 상황이다. 격려와 위로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결혼한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지난 4월 임신 7주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외부에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가인, 연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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