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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가슴이 셋 달렸다고 주장한 여성이 나타나 미국사회가 들썩였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 닷컴은 성형수술로 유방 셋을 갖게 된 젊은 여성이 공개돼 각 TV방송이 인터뷰 요청을 하는등 소동이 일어났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 탬파 출신인 재스민 트리데빌이란 여성은 탬파 WTSP 방송을 통해 "유명해지기 위해 성형수술로 가슴을 세개 만들었다"며 "나 스스로 리얼리티쇼를 만들어 나중에 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MTV를 통해 리얼리티쇼가 방송되길 바랬다.
이에 美 미디어는 난리가 났다. 급기야 현장인터뷰에 나선 TV진행자는 트리데빌에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트리데일이 셔츠를 올려 브래지어를 한 가슴 셋을 잠깐 보여줬다. 하지만 너무 일순간이었던 탓에 리포터가 "좋은 장면을 위해 좀 더 오래 보여줄 수 없나"라고 요청했지만, 재스민은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난 이 모든 것이 사기극임이 밝혀졌다. TMZ는 또다른 범죄로 인해 재스민 트리데일의 '세개의 유방' 사건이 가짜이고 사기임이 밝혀졌다고 당일 보도했다.
탬파 공항경찰에 의해 수하물 운반벨트에서의 가방 도난 사건이 접수됐는데, 도난당한 가방중 하나가 재스민 것이었던 것.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통해 신분추적한 결과 범인을 잡았고, 재스민의 검정색 나일론 바퀴가방도 찾을 수 있었다. 경찰은 또다른 범죄를 대비해 가방 물품을 조사했고, 그 안에 다름아닌 '3개의 유방 보형물'이 발견됐다. 재스민은 그 보형물을 5000달러(약 520만원)를 주고 샀다고 말했다.
TMZ는 유방삽입물은 완전했으나, 그녀의 사기는 불완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폭스뉴스는 알려진것 과는 달리 그녀는 '인사이드 에디션'이나 '지미 키멜쇼' 등 유명TV 프로그램서 인터뷰 요청을 받은 곳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재스민은 한 라디오 인터뷰서 수개월전 '가슴 셋' 추가수술(?)을 계획했으며 의사 50~60명을 만난 끝에 한 의사와 '기밀정보 협정'을 맺고 2만 달러(약 2080만원)를 들여 어렵사리 수술을 감행했다고 천연덕스레 말했다.
[가슴 셋 달렸다고 주장한 재스민 트리데블. 사진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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