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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낸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음달 중 새 감독을 선임할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이 감독은 우리 팀의 오프시즌 동안 세워둔 계획 중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그가 다음달 말까지는 새 감독을 선임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텍사스 감독이었던 론 워싱턴 전 감독은 지난 6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고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당시 그가 정확한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사임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특히 워싱턴 전 감독이 여기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에게 사과를 표하고 텍사스 구단과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그는 정확한 감독직 사임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추신수를, 트레이드로 프린스 필더 등을 영입하는 등 전력보강에 매진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목표였던 월드시리즈 우승은커녕 시즌 중반부터는 계속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자리에 머물러 있다.
한편 현재 텍사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후보로는 팀 보거 감독대행과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벤지 몰리나 1루 주루코치, 마이클 영 등이 언급되고 있다.
[텍사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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