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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왼쪽 어깨 염증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LA 다저스)이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전망이다. 류현진은 재활에 집중하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언론 LA 타임즈의 다저스 담당기자 빌 샤이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돈 매팅리 감독은 남은 정규시즌 동안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며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위해 준비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경기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당시 경기에서 류현진은 1이닝 동안 4실점하며 부진했다.
이후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DL)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서둘러 복귀하지 않았고, 완벽한 치료를 위해 재활에 주력했다. 지난주에는 시카고 컵스 원정에 동행해 캐치볼 훈련을 했고 이날에는 타격 훈련과 그라운드 피칭까지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당초 이번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매팅리 감독의 발언으로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위해 그의 완벽한 치료에 집중할 전망이다. 게다가 다저스는 현재 지구 우승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류현진을 무리해 복귀시킬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152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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